신임 박종훈 이스트우드 라이드 & 에핑 한인상공인 연합회 회장

이스트우드 라이드 & 에핑 한인상공인 연합회가 20일 정기 총회를 갖고 변종윤 전 회장(동림 식당 대표) 후임으로 박종훈(Jimmy Park) 벤디고은행 이스트우드지점 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변 전 회장과 함께 총무를 맡아왔다.

십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총회에서 회원들은 추대 형태로 박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회원들의 이익을 증진하고 애로 사항을 경청하면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9월 중 라이드 시장과 개발 담당자 등을 초청해 한인 상권 중심지의 로우 스트리트(단기 2시간 무료) 주차빌딩 신축 관련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또 최근 일부 요식업소에서 라이드시 위생검사관의 고압적인 행태에 대해 여러 건의 불만이 제기됐고 연합회 차원에서 문제를 파악하자는 의견도 논의됐다. 

한국계 피터 김 시의원도 총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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