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그룹의 시티 마틴플레이스 메트로전철역 개발 계획

NSW 주정부가 투자은행 맥쿼리그룹의 마틴플레이스 메트로 신전철역(Martin Place Metro Station) 위에 39층과 29층의 고층 오피스타워를 개발하는 제안을 승인했다. 이 개발은 2024년 완공 계획이다. 

건설 기간 동안 약 2500명의 건설 관련 일자리와 상가 등에 약 9천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쿼리그룹은 지난 2017년 글래디스 베레지크리안 주정부에게 수의 계약(unsolicited proposal) 형태로 개발사업을 제안했다. 맥쿼리가 신규 메트로 전철역을 건설하고 대신 상가와 오피스 공간의 임대권을 갖는다. 

롭 스토크스 개발기획부 장관(Minister for Planning Rob Stokes)은 “신규 메트로 개발지역은 숍, 식당가, 오피스가 들어서며 시드니 메트로 노선과 기존 T4 전철노선과 연계된다. 또 헌터, 엘리자베스, 캐슬리 스트리트와 연결돼 출퇴근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메트로 노선은 북부 채스우드에서 하버터널을 통해 시든햄(Sydenham)으로 연결된다. 켈리빌에서 채스우드 구간은 이미 개통됐다.  
 

마틴플레이스 개발계획 중 신규 메트로전철역 아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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