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준금리

6월 분기 호주 경제 성장률 침체와 고용 시장 악화에도 불구하고 호주중앙은행(RBA)이 3일(화) 기준금리를 현행 1%로 동결했다. 앞서 6, 7월 두달 동안 0.25%씩 2회 인하했다. 

4일 호주통계국(ABS)이 분기별 경제성장률(quarter GDP)을 발표하는데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상당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금융위기(GFC) 이후 가장 저조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경제 성장률이 지난 회계연도까지 부진할 것이지만 소비세와 기준금리 인하 덕분에 9월 분기(1-9월)에는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예상 밖 경제 성장률 부진으로 중앙은행이 10월 또는 11월경, 내년 4월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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