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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더블류(BIG W) 매장 ‘욱일기’ 티셔츠 논란한인 항의로 “판매 중단” 답변
양다영 기자 | 승인 2019.09.04 15:28
빅 더블류(BIG W) 매장에서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가 판매된 것을 한인 제이 양이 확인했다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호주 대형마트인 빅 더블류(BIG W)에 욱일기로 디자인된 상품이 등장하면서 한인들의 항의 소동을 빚었다. 

남성용 오사카 기본 하얀색 라운드티로 욱일기가 중앙에 크게 그려져 있다. 영어로 오사카, 한자로 일본, NO. 22X가 쓰여져 있는데 $6로 판매됐다.

빅 더블류(BIG W)는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답변했다

빅 더블류 웹사이트와 전 매장에서 판매됐던 해당 제품은 한인들의 거센 항의로 현재 웹사이트에서는 삭제됐다.

호주 동포 제이 양(Jay Yang)은 “빅 더블류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보고 고객서비스센터에 바로 불만 접수를 했고 “호주 전 매장에서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빅 더블류는 “전 세계 도시들을 상징하는 티셔츠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됐으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제이 양은 “호주에서 욱일기가 나치 깃발과 같은 의미라는 사실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호주 전역에 위치한 빅 더블류 매장에서 해당 상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매장의 고객 서비스에 금지 요청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다영 기자  yang@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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