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국교육원 창설 30주년 기념 공연

국립부산국악원이 호주에 한국전통의 매력을 전한다.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과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이하 ‘교육원’)이 공동으로 23일(월) 오후 7시 채스우드 콩코스 시어터에서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을 초청해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연주와 춤을 선보인다.

한국교육원 30주년을 기념한 국립부산국악원의 첫 호주 공연은 기악단, 무용단 단원 17명이 수준 높은 전통예술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명나는 민속연희 ‘길놀이와 소고춤’, ‘태평소와 사물놀이’, 우리 가락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풍류음악 대금 독주 ‘청성자진한잎’, 민속음악 가야금 독주 ‘가야금 산조’, 기품있고 화려한 우리의 춤 민속무용 ‘태평무’, ‘부채춤’ 등 호주 관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작품들은 함께 흥을 나누고 풍류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한국문화 체험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악단, 무용단, 성악단 80여명의 예술단원으로 구성된 국립부산국악원은 2008년 10월 개원하여 과거 궁중과 민간에서 공연된 음악과 춤, 부산과 영남지역의 독특한 무형문화재뿐 아니라 미래의 전통이 될 새로운 창작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사전예약(RSVP)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한국문화원 info@koreanculture.org.au 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초청 전통 공연의 밤>
• 일시: 9월 23일(금), 오후7시
• 장소: 채스우드 콩코스 시어터 (Theatre, The Concourse Chatswood)
• 무료 관람(사전예약 필수)
사전예약 및 문의: 02 8267 3400 / info@koreanculture.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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