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소유주들의 평균 집 보유 기간이 2005년 이후 뚜렷하게 늘고 있다. 코어로직(CoreLogic)의 2019년 5월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보유기간은 단독주택 11.3년, 아파트 9.6년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동안 단독은 3.8년, 아파트는 2.9년 늘어났다.  

단독에서 멜번이 평균 12.5년으로 전국 최장이었다. 아파트는 퍼스가 10.8년으로 전국 최장이었다.  

반면 시드니 평균 단독 주택 보유기간은 9년, 아파트는 7.3년이었다. 최단 기간은 다윈 단독 9.2년, 켄버라 아파트 8.7년이었다. 

빅토리아와 퀸즐랜드 지방의 단독은 각각 11.1년, 아파트는 서호주 지방이 10.2년이었다.  
노던테리토리의 단독 8.9년, 아파트 8년이 가장 짧았다.  

카운슬별 최장 기간은 모두 시드니와 멜번에 속했다. 단독에서는 멜번의 모나쉬가 평균 17.1년으로 가장 길었다. 

아파트는 서호주 아마데일(Armadal과 빅토리아 스완 힐(Swan Hill)이 각각 13.4년으로 가장 길었다.   

서호주의 광산촌인 이스트 필바라(East Pilbara) 카운슬의 단독 보유 기간은 7.7년으로 최단 기록이었다. 

최단 20개 카운슬 중 6개가 멜번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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