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포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가 기대”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한상들이 한 곳에 모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글로벌 무대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최대 한민족 경제 축제다.

전라남도 측은 한상과 지역 경제인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주안점을 두는 가운데 한상인 리더 CEO포럼, 차세대 경제 리더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영 비즈니스 리더포럼’ 등 한상 네트워크의 확장과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은 물론 ‘대 중소기업 구매 상담회’, ‘중소기업 IP 경영인 대회’, ‘해외바이어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고상구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은. “새로운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그동안 쌓아온 한상대회의 위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한상대회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호주를 포함, 동포기업인들이 많이 참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부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개국 1,000명의 해외 한상과 한국 기업인 5천명 등 모두 6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등록은 9월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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