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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시 락살 시장, 피터 김 시의원 간담회]“내년 하반기 주차빌딩 완공 계획”
고직순 기자 | 승인 2019.09.26 20:14

“고도 제한 완화 후 커뮤니티센터 건설 추진”
연초 공사 입찰 계획, 건설 7-8개월 소요 예상
5층 150-160대 공간, 천-천2백만불 예산 할당 
한인 사업자들 “최대 현안 궁금증 해소, 내년 대비”

제롬 락살 시장과 피터 김 시의원이 24일 이스트우드 한인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스트우드 지역 한인커뮤니티의 숙원인 한인 상권의 단기(2시간) 무료 주차빌딩 신축은 내년초 공사 입찰로 건설회사를 선정하고 7-8개월 후인 9-10월경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라이드시가 발표했다. 내년 9월 NSW 지자체 선거가 예정돼 있어 가능하면 선거 전 완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주차빌딩은 한인 상권 중심지인 로우 스트리트 이스트(Rowe Street East)의 알디 쇼핑센터 맞은편의 라이드시 소유 부지에 신축된다. 현재 49대 주차 공간에 지상으로 5층 주차빌딩이 신축되면 전체 주차 공간이 약 150~160대로 증설될 예정이다.
  
제롬 락살 라이드 시장과 피터 김(한국명 김상희) 시의원은 24일(화) 이스트우드의 한 식당에서 한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관심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미팅은 피터 김 시의원이 주선했다. 약 25명의 한인 사업자들이 참석해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다. 

락살 시장은 “이미 DA(개발 승인)는 신청됐다. 시가 추진하는 건설사업은 주정부 기획패널(Planning Panel)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교통 통계(traffic data)와 관련해 RMS(도로교통국)의 승인이 다소 지연됐다. 10월23일까지 커뮤니티 패널(Community Panel)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경 공사 입찰(tender)을 받을 계획이며 공사비는 약 1천-1천2백만 달러로 예상한다. 공사는 7-8개월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공사 기간 중 일시적으로 주차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되는데 락살 시장은 “기차역과 상권 주변의 출퇴근자 주차장(cammuter parking)을 임시로 2시간 주차로 변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김 시의원이 라이드시에 제안한 주차빌딩 위 커뮤니티센터 증축안과 관련, 락살 시장는 “현재 고도 제한이 5층인 관계로 주차 빌딩을 먼저 착공하고 이어 고도 제한을 6-7층으로 완화한 뒤 커뮤니티센터를 건설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 주차빌딩 위에 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할 수 있도록 공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도 제한 완화는 법규를 개정해야 한다.   

락살 시장은 이어 이스트우드 역 주변의 홍수/침수 문제, 기찻길 아래 터널 현대화, 라이드시의 보존가옥(heritage) 이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라이드시의 로우 스트리트 이스트 단기 주차빌딩 신축 계획

이스트 퍼레이드 상가 앞 주차공간 폐지
시의원 11명 찬성 통과, ‘병목현상’ 완화 예상

한편, 24일 저녁 라이드 시의회 미팅에서 한인들이 오랜 기간 요청해온 이스트 퍼레이드(East Parade)의 라구나 데이 스파 앞 주차 공간(오전 10시반-오후 3시) 폐지안이 압도적 찬성(11명)으로 통과됐다. 자유당 소속 시의원 1명만이 반대했다. 따라서 3-4주 안에 이 주차 공간이 없어지면서 병목 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수 방지/침수 관련〉 
현재 15만 달러의 시예산으로 홍수 연구보고서(Flood Study Report)를 진행 중이다. 샤프츠버리 로드(Shaftsbury Road)와 로우 스트리트(Rowe Street) 사이의 빗물 수로(easement) 윗부분에 확장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목적으로 라이드시가 매입한 상가(Rowe Street, 3개 한인 숍) 부지는 향후 공원 등 커뮤니티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기찻길 아래 터널 동서연결〉
기찻길로 분리된 이스트우드 상권의 원활한 연결을 계획하면서 가장 적합한 방안을 연구 중이다. 한국식 지하도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공사에는 홍수 문제, 철도국 승인 등 복잡한 선결 과제가 연관돼 있고 비용도 2천만 달러 등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및 주정부 예산 지원도 필요할 것이다.

〈보존가옥 지정 문제〉 
라이드시가 제안한 6개 지역 중 한곳이 데니스톤 지역이다. 2012년부터 지역 주민들의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10월말까지 주민들의 반응(feedback)을 모아서 12월에 재검토(review)할 예정이다. 개별 주택을 심사할 예정이며 증축(extension)은 DA를 통해 진행이 가능할 수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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