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의 노동절 연휴(Labour Day long weekend, 5-7일) 기간 중 4명이 윤화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더블 디메릿(double demerit)이 적용된 4일(금)부터 7일(월)까지 나흘 동안 NSW에서 24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59명의 운전자들이 음주운전 위반으로 적발됐고 3,466명의 운전자들에게 과속 벌금 티켓이 발부됐다. 경찰은 4일 동안 약 14만건의 음주운전 단속을 했다. 

7일 오전 10시경 스노위 마운틴(Snowy Mountains) 지역의 칸코반(Khancoban)의 스필웨이 로드(Spillway Road)에서 76세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가 나무와 충돌해 이 남성이 숨졌다.  

6일(일) 우드바인(Woodbine)에서 23세 오토바이 운전자가 시속 50km 구간에서 129km 과속을 하다가 적발됐다. 또 시드니 이너 웨스트 크로이든(Croydon)의 파라마타로드(Parramatta Road)에서 22세 오토바이 운전자가 2030년까지 면허가 정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을 하다 적발됐는데 그는 시속 60km 구간에서 80km 과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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