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EWS 사회
점점 더 많은 미취학 아동 부모들 ‘풀타임 맞벌이’10년 전 14% → 2019년 24% 급증 추세
전소현 기자 | 승인 2019.10.09 12:16

“집세 등 생활비 부담 압박” 주원인

시드니의 브렌튼 윈스톤과 엘리 그린 커플도 5세 미만의 아들(루이스)이 있지만 풀타임 맞벌이를 한다(시드니모닝헤럴드지 사진)

시드니에서 취학 연령 이전의 자녀를 둔 부모가 풀타임 맞벌이인  경우가 늘었는데 시드니의 비싼 집세 등 생활비와 유연해진 근무 환경(環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시드니에 거주하는 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부 중 풀타임 맞벌이 비율이 2019년 24%로 2009년 20%에 비해 4% 늘었다. 호주 전체적으로 이 비율은 10년 전 14%에서 현재 21%로 7% 급증했다.

시드니에서 라이드, 버컴힐스, 혹스베리(Hawkesbury), 서부 외곽 (Outer West)과 블루 마운틴 거주자들 중 비율이 높았다. 

자녀가 취학 연령에 도달하면 더욱 많은 부부가 풀타임으로 일을 한다. 15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풀타임 맞벌이 비율은 2009년 24%에서 2019년 30%로 증가했다. 노스시드니와 혼스비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호주 전역에서 이 비율은 지난 10년동안 21%에서 27%로 상승했다. 

한편 부부 중 한 명만 풀타임으로 일을 하고 다른 한명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경우는 과거 10년간 일정한 비율을 유지했으며 부부 모두 무직 상태인 비율은 줄었다.

15세 미만의 자녀를 둔 싱글맘 또는 싱글 대디 중 풀타임으로 일하는 경우도 2009년 25%에서 2019년 33%로 늘어났다.

‘일하는 부모(Parents at Work)’ 단체의 엠마 왈쉬 대표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경제적 압박 및 여성의 근로 환경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도시에서 보육 비용 및 융자금 상환부담이 가계를 압박하는 가운데 부부 중 한 명만 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또 플렉시(flexy) 등 근무 환경이 유연해진 것도 풀타임 맞벌이 증가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소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Suite 2, L1, 570 Blaxland Rd. Eastwood NSW 2122 Australia  |  Tel : 1300-1300-88 / 02-8876-1870  |   Fax : 02-8876-1877
Copyright © 2019 HANHO KOREAN DAILY. All rights reserved. mailto : info@hanho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경환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