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정부가 매입한 블루마운틴의 사유지 라디에이트 플라토

NSW 주정부가 시드니 서부의 블루마운틴 세계자연보존지구(Greater Blue Mountains world heritage area) 안에 있는 304 헥타르(756 에이커)의 사유지인 삼림 지대를 매입했다.

해당 부지는 블루마운틴의 중심지인 카툼바(Katoomba) 옆인 메들로 바스(Medlow Bath)와 서쪽의 메가롱 밸리(Megalong Valley) 사이에 있는 라디에이트 플래토(Radiate Plateau) 일대다. 

주소는 카툼바의 펄핏힐 로드(28 Pulpit Hill Road, Katoomba)로 되어 있다. 

주정부는 등기를 이전한 뒤 NSW 관할 국립공원에 편입시킬 계획이다.

매트 킨 NSW 환경 장관은 "어퍼 불루마운틴 서쪽 지역의 756 에이커 넓이의 미개척지로 남은 페닌슐라-플래토 지역의 매입 계약을 마쳤다. 이 지역은 야생 자원으로 매우 중요하다. 45년 동안 사유지였지만 이제 주정부가 소유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의 일부가 된다“면서 ”지난 30여년동안 이 부지 보호에 앞장선 지역사회와 블루마운틴 보존협회(Blue Mountains Conservation Society)에 감사한다”고 환영했다.  

테오 폴로스 부동산(Theo Poulos Real Estate)을 통해 매물로 아온 이 부지는 5개 지역(1개 당 약 89헥타르 면적)으로 등기돼 있는데 소우주는 1명이다.    “

주정부 소유로 등기가 이전하면 국립공원 및 야생서비스(National Parks and Wildlife Service)가 관리 계획 준비한 뒤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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