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비아이에스 옥스퍼드 경제연구소(BIS Oxford Economics)는 지난 7월 향후 3년(2019-2022년)동안 브리즈번과 애들레이드의 집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브리즈번이 약 20%로 상승률 선두였고 애들레이드는 11%로 두 번째였다. 이 예측대로라면 애들레이드의 중간 가격(median property price)은 현재 49만5천 달러에서 55만 달러로 상승할 전망이다.    

그 다음은 켄버라(10%), 다윈 퍼스 멜번(각각 7%),  시드니와  호바트 4-6%로 예측됐다. 

부동산 전문가인 핫스팟팅(Hotspotting)의 테리 라이더Terry Ryder)는 전국 주도 중 가장 저평가된 주택시장(most under-rated market)인 남호주 주도 애들레이드를 미래의 투자 유망 도시로 꼽았다.

지난해 애들레이드의 188개 동네들(Adelaide suburbs) 중 65%(123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중 51개는 5% 이상을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10%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23개 동네만 중간 가격이 5% 이상 하락했다. 

연간 최고 상승 지역은 노스 애들레이드(North Adelaide, +35%, $1,165,000), 글레눙가(Glenunga, +21%, $1,185,000), 언리(Unley, +17%, $1,075,000) 등이었다. 

광역 애들레이드의 11개 지자체(Local Government Areas: LGA) 지역 중 상승세가 두드러진 LGA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마리온(Marion LGA)의 9개 동네: 아스코트 파크(Ascot Park), 글렌고우리(Glengowrie), 할렛 코브(Hallett Cove), 마리온(Marion), 오할로란 힐(O’Halloran Hill), 쉐이도우 파크(Sheidow Park), 시콤 가든(Seacombe Gardens)

▲ 포트 애들레이드 엔필드(Port Adelaide Enfield)의 9개 동네: 크로이든파크(Croydon Park), 클리어뷰(Clearview), 더난코트(Dernancourt),  페리든 파크(Ferryden Park), 그린에이커(Greenacres), 노스 헤이븐(North Haven), 로즈워터(Rosewater)

▲ 찰스 스터트 지역(Charles Sturt LGA):  센트럴 애들레이드부터 해안가까지 북서 방향의 7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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