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CBD 4.4%, 힐스 4.1%

지난 10년 동안 시드니에서 임대 주택 수익률(Residential Rental Yields)이 가장 높은 지역은 단독주택인 경우, 로우워 노스쇼(Lower North Shore: 노스 시드니부터 아타몬까지)가 3.5%로 최고였고 시드니 남서부와 서부가 각각 3.3%로 뒤를 이었다. 아파트는 시티 중심지(CBD)가 4.4%로 1위였고 북서부 힐스 지역(the Hills Districts)과 남서부가 평균 4.1%였다. 힐스 지역은 최근 라우지힐에서 채스우드까지 개통된 메트로 전철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투자 수익률 통계는 부동산 감정평가회사 HTW(헤론 도트 화이트: Herron Todd White)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에 따르면 시드니 단독주택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2009년 8월 3.7%에서 2019년 8월 2.8%로 하락했다. 아파트는 같은 기간 중 4.9%에서 3.7%로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임대수익률이 하락했지만 가격 상승으로 대리 만족했는데 지난 2년 동안은 가격도 하락했지만 임대 수익률은 오르지 않는 기간이었다. 공실률(vacancy rates) 상승으로 임대비 호가(asking rents)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시드니 지역별 단독주택 & 아파트 임대수익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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