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모코에서, 라이드시, 중국인 커뮤니티 등 30여명 참석 

“이스트우드 상권이 기찻길로 인해 동서로 나누어져 있지만 한인, 중국인, 호주인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전체 상권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자. 상생을 위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새로 출범한 이스트우드 한인상우회(구 이스트우드 한인상공인연합회)가 21일(월) 모코 호텔 & 바에서 상우회 회원들과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새 임원진 상견례를 갖고 활성화를 다짐했다.

박종훈 회장은 김진웅 부회장, 고홍진 총무 등 새임원진을 구성했고 운영진으로 더 많은 사업자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상견례에는 라이드시의 사이몬 조우 부시장(시의원)과 버나드 퍼셀 시의원, 이스트우드 상공인연합회의 빅 태그 회장과 앤소니 칭 부회장, 한인상우회의 고직순, 변종윤 전임 회장,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박 회장은 “한인 상우회는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한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상우회의 발전에는 라이드시의 지원이 절대적이면서 지역사회 상공인연합회, 중국 커뮤니티 리더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서로 도우면서 함께 발전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해온 것처럼 다양한 커뮤니티가 협조를 계속하자”고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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