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ECONOMY 경제
“비즈니스, 차별화 아니면 도태된다”
한호일보 | 승인 2011.01.20 05:55
기사입력 2008.06.20 |최종수정2008.06.23 15:15:40 호주도 '다른 점 있어야 생존하는 시대' 직면 마케팅 그루 리브만 '변화 주도, 신속 대응' 강조 "현재는 과거다(Now is yesterday)" "차별화 아니면 도태된다(Differentiate or die)" 유통업계에서 소비자들의 빠른 기호(구미) 변화에 발을 맞추지 못할 경우 도태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화두'가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세 계적인 유통 그루(retail guru)인 웬디 리브만(Wendy Liebmann)은 호주 소매유통업자들에게 '오늘은 이미 과거'라는 인식을 갖지 않고서는 생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변화에 신곡 대응하며 경쟁업체와 차별화에 실패할 경우 살아남기 어렵다는 경고인 셈. 미국 기업 'WSL 전략적 유통(Strategic Retail)' 창업주겸 대표로 호주 출신인 그녀는 최근 로리알 멜번 패션 페스티벌(L'Oreal Melbourne Fashion Festival)의 비즈니스세미나에 연사로 참석해 호주 유통업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졌다.
미국의 월마트, 부츠(Boots), 삭스 5번가(Saks Fifth Avenue) 등 유명기업들을 상대로 마케팅 자문을 해 온 그녀는 맬번 세미나에서 "유통업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개인적 쇼핑체험(personalised shopping experiences)을 제공하려면 판매자가 다른 무언가를 직접 느껴봐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 소비자들은 더 이상 획일적인 다량 주문 방식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됐다.
"고객은 끈임없이 가치를 추구하며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기본적인 것에 중점을 둔다.
브랜드 재평가와 마음을 바꾸는 혁신이 소비자 안에서 매일 일어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그녀는 역설했다.
한 예로 아웃도어 패션매장인 Nau(나우)는 온라인 구매자에게 10% 디스카운트 혜택을 제공하면서 미국내 여러 매장을 스토어(판매장) 보다는 웹프론트(web fronts)로 인식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반면 미국 의류상점 Gap(갭)은 시장 차별화를 앞세운 변화에 능숙한 업체들(fast retailers)에게 추월당해 고전을 하고 있다는 실례를 인용했다.
또 영국 패션점 Top Shop(톱숍)은 구매자들에게 헤어드라이어와 매니큐어를, 경쟁업체 Zara(자라)는 주방용품을 보너스로 제공하는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가격, 품질, 디자인, 보너스 제공, 매입시 무료 배달, 온라인 구매시 할인, 애프터서비스 등 장사에서 무언가 다른 것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교훈이 거의 모든 소매업계에서 평범한 '화두'가 되고 있다.
한인 사업자들도 귀 담아 들어야 할 대목이다.
고직순 기자

한호일보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Suite 2, L1, 570 Blaxland Rd. Eastwood NSW 2122 Australia  |  Tel : 02-8876-1870  |   Fax : 02-8876-1877
Copyright © 2021 HANHO KOREAN DAILY. All rights reserved. mailto : info@hanho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경환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