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년 빅토리아주 예산

코먼웰스증권(CommSec)의 국내 주별 경제 보고서(2019년 10월)에 따르면 호주 6개주와 2개 준주 중 빅토리아가 경제 성장에서 최고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난해 중반까지 1위였던 NSW는 타즈마니아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밀렸다. 

ACT 준주가 4위, 퀸즐랜드와 남호주가 5, 6위, 서호주와 노던테리토리 7,8위 순이다. 

경제 성장, 소매 경기(retail trade), 설비 투자, 고용, 건설, 인구, 주택 금융, 주택 신축의 8개 비교 항목에서 빅토리아는 인구 성장, 고용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토리아주 경제를 견인하는 인구 성장

3개 항목 1위를 차지한 타즈마니아주는 건설 시장 강세와 주택 매입 활성화 덕분에 NSW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NSW는 5개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 건설공사는 강세였지만 주택 금융이 취약했다. 
ACT 준주는양호한 고용시장과 주택 수요 강세, 인구 성장 약세로 4위로 평가됐다. 

퀸즐랜드(5위), 남호주(6위) 두 주는 실업률이 악화됐다. 퀸즐랜드는 인구 성장 강세, 고용 시장 약세를 보였다. 남호주는 주택융자 강세, 경제성장률 약세였다.  

서호주(7위)는 고용 시장 강세, 주택융자 약세였고 노던테리토리 준주(8위)는 설비 지출 강세, 인구 성장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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