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우드 한인상공인연 간담회 주최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단장을 한 종로구 대표단이 호주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시드니의 라이드시와 우호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11월 4-8일 호주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6일(수) 라이드시의회를 방문해 제롬 락살 라이드 시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양측을 대표해 우호결연 관계에 공식 서명을 한다. 이날 저녁 락살 시장 초청 만찬 행사가 열린다. 

7일(목) 라이드시 주관 행사가 열리며 종로구 대표단은 저녁 이스트우드 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박종훈)가 주관하는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시드니의 주요 한인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해 네트워킹을 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스트우드 한인상공인은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라이드시와 서울의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왔으며 라이드시의 한국계인 피터 김 시의원과 시드니 총영사관의 한국 시도지사협의회 조수창 호주사무소장 등의 협조로 종로구와 우호결연을 체결하게 됐다.  

건축사 출신의 김 구청장은 종로구청장으로 3회 연속 당선돼 종로구 행정을 이끌어 왔다. 그는 “종로의 기본가치인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며 장인정신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고, 아름다운 '명품 종로'를 지향한다. 주민과 함께 우리 문화 잘 지키는 종로, 삶의 질도 윤택해지는 종로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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