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EWS 사회
“FWO 예산, 권한 확대해야”‘울워스 임금체불’.. 규제 강화 필요성 커져
전소현 기자 | 승인 2019.11.06 13:55
3억 달러 임금 체불을 자체 공개한 울워스

최근 울워스의 직원 임금 체불이 3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임금 착취를 막기 위해서는 공정근로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 FWO)에게 더 많은 예산과 권한을 부여해야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3일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시드니대학 경영대학원의 스티픈 캘리본 교수가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 “FWO에 대한 정부 예산은 2009-10년 1억 4천 460만 달러로 9년 후인 2018-19년에는 FWO 예산과 유관 부서인 ROC (Registered Organisations Commission)의 예산을 합쳐 1억 천 960십만 달러를 책정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를 근거로 할 때 현재 FWO와 ROC예산을 합한 액수는 2012-2013년도 FWO의 예산과 비슷한 수준이다.

캘리본 교수는 보고서에서 “FWO가 임금 체불을 감시하고 보고 관리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지만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수치는 증가한 근로자의 수를 고려할 때 근로자 1인당 예산의 하락율은 이보다 더 크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챤 포터 노동부 장관은 “정부는 캘리본 교수의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임금 체불에 대한 각계의 모든 의견을 환영한다. 이를 취합해 통합적으로 법률 개정 등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는 최근 6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 바 있다. 또 임금 체불 고용주들에게 최대 10배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포함한 여러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소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Suite 2, L1, 570 Blaxland Rd. Eastwood NSW 2122 Australia  |  Tel : 1300-1300-88 / 02-8876-1870  |   Fax : 02-8876-1877
Copyright © 2019 HANHO KOREAN DAILY. All rights reserved. mailto : info@hanho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경환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