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전철(light rail)이 이르면 12월 7일(토)부터 개통될 전망이다. NSW 교통부는 아직 공식 개통일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가능한 가장 빠른 개통 날짜가 12월 7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험 운행이 더 필요하다고 판된되면 12-15일 사이로 연기될 수 있다.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부장관은 “최종 점검이 끝나야 개통 날짜를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개통 첫날 요금을 받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주말부터 가상 시간표에 따라 시범 운행을 한 경전철은 13일(수) 오후 12시 50분경 마켓 스트리트와 조지 스트리트 교차로 부근에서 고장나 도로 일대 교통이 약 40분동안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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