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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합법화 후 1년간 6500쌍 혼인 신고.. 5.5% 점유NSW 2290건 1/3 점유, 빅토리아 1655건
고직순 기자 | 승인 2019.11.28 15:42

평균 연령 남성 커플 45세, 여성 커플 39세

2018년 호주에서 6500쌍 이상의 동성 커플(same-sex couples)이 혼인신고를 했다. 이는 호주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2017년 12월 8일 이후 2018년의 12개월 통계다.

27일 통계국(ABS)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접수된 결혼 신고 119,188쌍 중 동성결혼은 5.5%를 차지했다. 

주별로는 NSW(2,290건)가 약 1/3을 점유했고 그 뒤로 빅토리아(1,655건), 퀸즐랜드(1,292건), 서호주(600건), 남호주(387건), 타즈마니아(143건), ACT준주(130건), 노던테리토리준주(47건) 순이었다.

2018년 이혼 신고는 49,404건으로 1천명 당 2건 비율이었다. 20년 전인 1998년 1천명 당 2.7건보다 이혼율이 다소 줄었다.   

동성결혼이 포함되면서 결혼 평균 연령(median age at marriage)이 급증했다. 이성 커플(straight couples)의 평균 결혼 연령은 남성 32.1세, 여성 30.2세인 반면 동성 커플의 평균 결혼 연령은 남성 44.9세, 여성 39.3세로 남성은 13세, 여성은 9세 차이를 보였다. 

동성 커플의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진 이유는 오랜 기간 동거를 해 온 동성 커플들이 결혼 신고가 합법화된 후 늦게 혼인 신고를 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60대 이후의 결혼 신고도 통계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동성 결혼 신고 중 57.8%는 여성들 커플(lesbian couples)이며 42.2%는 남성들 커플(gay couples)이었다.  

혼인 신고를 한 동성 커플 중 98.9%는 결혼주례사(civil celebrants)를 통해 혼례를 했다. 종교적 주례자(religious celebrant)를 통한 동성 결혼을 한 79쌍의 커플 중 23쌍은 연합교단(Uniting Church)을 통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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