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총리가 5일 부서 통폐합을 발표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가 18개 연방 부서를 부분 통폐합해서 14개로 줄인다. 장관들의 축소는 없고 장관을 보좌하는 차관보는 5명이 줄어든다. 모리슨 총리는 5일 부서 통폐합 계획을 발표했다..

농업, 수자원, 환경부가 새로운 부서로 통합된다. 산업, 과학, 에너지, 자원부도 하나의 거대 부서로 통합된다. 인프라스트럭쳐, 교통, 지방 개발, 통신, 예술부도 새롭게 통합된다. 교육, 기술, 고용부도 하나가 된다. 

브리지트 매켄지 농업장관이 농업과 수자원 담당 장관으로 유임됐다. 수잔 리 환경장관은 환경을 계속 맡는다.
앵거스 테일러 에너지 및 배출감축 장관이 산업과 과학, 자원이 추가된 거대 통합 부서를 맡는다.

사라 핸슨-영 상원의원(녹색당)은 “호주에서 환경부와 농업, 수자원을 통합하는 것이 과연 효율적인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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