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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2단계 급수제한’ 조치 시행시드니 댐수위 40%선 급락
정리=양다영 기자 | 승인 2019.12.06 14:22

위반 벌금 개인 $220, 사업체 $550

시드니, 블루마운틴, 일라와라 지역은 12월 10일부터 2단계 급수제한  조치를 적용받는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댐 수위가 현재 46%에 육박했고 매주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취한 조치”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댐 수위가 40%에 도달하면 2단계 급수제한 조치를 적용하게 되어 있다. 이에 대해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댐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단계 급수제한 조치를 실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역 시드니 물의 85% 이상이 빗물을 통해 공급되는데, 현재 가뭄으로 인해 댐 수위가 2000년대 대가뭄 사태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모두가 노력해 물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단계 급수제한 조치를 도입해 매년 78.5기가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2단계 급수 제한 조치하에서는 허용된 시간에만 양동이나 물뿌리개를 사용해 정원에 물을 줘야 하며, 세차는 양동이로만 할 수 있고 아니면 세차장에 가서 해야 한다. 수영장이나 스파는 트리거 노즐을 사용해 하루에 15분까지만 채울 수 있다.

멜린다 파베이 수자원 장관은 “기상청에서는 올 여름도 건조하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도 충분한 물을 확보하기 위해 식수를 최대한 절약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상 야외에서 물을 사용해야만 하는 사업체들은 신청을 통해 면제를 받아야 한다. 만약 사업체가 예전 단계의 급수제한 조건에서 이미 물사용 승인을 받은 경우는 시드니 수도국(Sydney Water) 에 연락해 당시 받은 승인이 아직도 유효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급수제한 조치를 위반하면 벌금이 적용되며 개인은 $220, 사업체는  $550이다.  2단계 급수제한에 관한 세부 내용은 웹사이트 (lovewater.sydney/restrictio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리=양다영 기자  ya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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