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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골드코스트-인천 노선 8일 첫 취항제주항공과 ‘코드쉐어’ 주 3회 운항
홍수정 기자 | 승인 2019.12.09 13:52

저가 항공 취항 → 한국 방문 호주인 증가 예상

호주 콴타스 항공의 자회사인 젯스타(Jetstar)가 8일(일)부터 골드코스트-서울(인천) 신규 취항을 시작했다.

젯스타는 제주항공(Jeju Air)과 코드쉐어로 골드코스트-서울 노선을 주 3회 정기 운항한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21석, 이코노미 클래스 321석을 갖춘 보잉 787-8 드림라이너(Dreamliner)가 투입됐다.

저가 항공사가 호주와 한국을 잇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젯스타 저가 항공권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호주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시드니-서울, 대한항공이 브리즈번-서울 노선을 운항 중이다.

가레스 에반스 젯스타 대표는 “호주인들 사이에서 한국이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신규 노선은 취항 전 이미 1만5,000석이 판매되는 등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인기를 보이고 있다. 비단 골드 코스트 시민들만이 아닌 시드니와 멜번에서 오는 승객들도 상당수”라고 밝혔다.

젯스타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일본노선 신규취항 이후 일본을 찾는 호주인이 10년 전 15만 명에서 올해 48만 명으로 무려 320% 늘었다. 한국행 호주 관광객 수는 지난 10년간 2배 증가했지만 실수치는 연간 7만8,000명에 불과하다. 

에반스 대표는 현 예약 현황은 한국인 70%, 호주인 30%이지만 일본 노선과 같이 곧 50:50으로 호주인 여행자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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