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앞에서의 사진.

시드니 교민으로 사회운동을 하는 전영민씨가 <#함께평화통일 SNS 피켓 릴레이 운동(이하 평화통일 릴레이)>를 주도하면서 해외 동포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전 씨는 “미국과의 방위비 분담, 북미관계, 지소미아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국이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우리의 평화통일은 한반도 위기를 해결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역사적 기회다. 해외동포로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작지만 파급력이 강한 온라인 릴레이 운동을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월 9일(월) 오후 4시(현지 시각) 상징성이 있는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함께평화통일 SNS 피켓 릴레이>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사진 

전 씨는 호주 민주평통 19기 자문위원이다. 그는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주최로 열린 '민주평통 세계청년 컨퍼런스'에 호주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가했고 민주평통과는 별개로 이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운동은 현재 한국을 포함  방콕, 호주, 뉴질랜드, 미국, 한국 등 세계 동포사회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께평화통일 릴레이 하는 방법: 
SNS에 피켓 릴레이(평화통일 염원 메시지를 적은 피켓사진을 남기고, 2명 이상 사람을 지목)와 해시태그(#함께평화통일)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지목받지 않은 이들도 동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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