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말레이시아 청년 남녀 2명이 작년 12월 중순 이후부터 1월 14일 현재까지 가족과의 연락이 두절돼 호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화) ABC 방송에 따르면 경찰은 “리자 호(Lisa Hoh, 24세)와 친 룡 찬(Chin Leong Cha, 26세)은 작년 12월 13일 캠시에서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소재가 불분명한 상황"이라면서 "두 청년의 안전이 우려된다. 행방을 아는 사람들은 연락을 달라”고 호소했다.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락이 닿지않은 가족들에 의해 경찰에 신고됐다.
챤의 소유 차량인 흰색 토요타 캠리(번호판 BC64SI)도 두 청년의 실종과 함께 사라졌다.
전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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