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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친환경적’ 해충 퇴치 방법“살충제, 인체 유해 및 환경오염 위험”
손민영 기자 | 승인 2020.01.17 14:13

무덥고 비가 많은 여름철은 벌레가 많은 계절이다.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인 도메인(Domain.com.au)는 14일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짐스 해충관리업체(Jim’s Termite and Pest Control)의 앤드류 킷슨(Andrew Kitson)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시대이지만 독성 화학 물질을 집 전체에 분무하지 않고도 벌레를 예방할 수 있는 많은 수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학 약품이 벌레 퇴치에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프레이, 베이트(bait)등은 실수로라도 섭취하거나 만졌을 때 치명적이지 않더라도 인체와 환경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액체 살충제, 에어로졸, 고체 살충제는 모두 지하수로 흡수될 위험성도 있다. 

킷슨은 식물성 오일(essential oil)이나 무독성 가정용 세정 제품 같은 대체제 사용을 권했다. 

그는 “중요한 점은 벌레들이 집안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 일”이라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조언했다.

"너무 간단하게 들리겠지만 청소하고 부엌을 정돈하며 음식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집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더운 날씨에 집이 습하면 바퀴벌레와 모기가 생기기 쉽다."

이를 위해서 젖은 바닥을 닦아내거나 설거지가 끝나면 싱크대를 깨끗이 치우고 물이 새는 곳을 찾아 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쥐가 나오는 경우 페퍼민트, 유칼립투스(eucalyptus), 스피어민트 오일로 적신 솜을 곳곳에 두면 도움이 된다. 냉장고 뒤, 식기 세척기, 세탁기, 건조기와 같은 곳이나 또한 쥐들이 입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곳에 솜을 놓으면 쥐의 출입을 막을 수 있다.

나방과 작은 벌레를 막으러면 스프레이 병에 1:1의 비율로 식초와 물을 섞는다. 유칼립투스 15방울, 페퍼민트 5방울, 시더우드(cedarwood) 오일 10방울을 추가해 섞는다. 식료품을 관리하는 곳에 이 용액을 뿌려 잘 닦아 낸다.
스프레이 병에 흰 식초를 넣고 개미가 흔히 나타나는 곳에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개미가 지나는 길을 페퍼민트 오일로 닦거나 검은 후추 또는 고추가루를 뿌려 놓으면 개미 퇴치에 효과가 있다.

만약 해충 문제가 심각하면 방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손민영 기자  Gideon.so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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