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경전철이 1월20일부터 약 5분 정도 빨라진다.

작년 12월 14일 개통이래 ‘거북이 속도’로 빈축을 산 시드니경전철이 20일(월)부터 약 5분 정도 빨라진다.

따라서 랜드윅- 서큘러키 주행 시간이 45-50분에서 40-45 분으로 약간 빠라진다. 시간 단축은 기존의 제한 속도로 달리돼 정차시간을 줄임으로써 가능해진다. 

교통부는 “그동안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데 친숙해져야한다는 이유로 승하차 시간을 단축시키지 않았다. 첫 6개월 서행 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NSW운송 서비스는 "느린 속도와 운행 중 중단 등 서비스가 정상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L3 킹스포드 라인(Kingsford Line) 개통에 앞서 안전과 운행 시간 단축 등의 문제 개선에 집중하여 최대한 문제를 사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 경전철은 작년 개통 이래 약120 만 회 이상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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