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NSW 호우로 부분 해갈과 산불 진화에 도움을 주었다

지난 주와 주말  NSW지역에 내린 비는 부분적인 가뭄 해갈과 산불 진압에 도움을 주는 등 반가운 비 소식이었다. 

일부 지역은 250mm의 집중 호우가 내렸다.

18일을 기준으로 NSW에서는 69개 지역에서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데 비로 인해 비상 상태(emergency) 는 없고 예의 주시(watch and act) 수준으로 위험성이 떨어졌다. 

아브라 샤브렌 기상청 예보관은 “퀸즐랜드에 폭우를 쏟아부었던 비 구름이 NSW 북부로 내려오기 시작했다”면서 트위드(Tweed)와 노던 리버스(Northern Rivers) 지역은 주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클로티어스 크릭(Clothiers Creek)은 지난 주말 24시간 동안 약 25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19일(일)과 20일(월) 폭우가 남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남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 갑작스런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산불이 발생해 나무가 손상된 지역은 폭우에 취약해져 자갈과 돌, 바위 등이 휩쓸리며 산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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