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한글 사랑도서관
시드니 인문학 교실의 2020년 첫번째 강의가 2월 6일(목) 저녁 7시 한글사랑 도서관(린필드 소재)에서 열린다.
홍길복 목사가 '다시 인간이란 무엇인가 불안하고 고독한 존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키에르케고르를 중심으로 한 초기 실존주의 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다.
시드니 인문학 교실 관계자는 “NSW 지역을 포함한 올 여름 산불은 앞으로 우리 인류가 기후변화에 대해 어떻게 고민하고 살아가야 할것인가에 대해 철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면서 “자유, 불안, 고독, 죽음의 담론으로 실존주의를 연 실존주의 철학의 대가 키에르케고르를 통하여 인간의 여러가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홍 목사께서 어려운 주제를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소 : LKS 한글 사랑 도서관 (454 Pacific HWY, Lindfield)
- 문의 : 0401 017 989, 0425 050 013
정리=양다영 기자
yang@hanho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