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062명 10위, 올해 시민권법 발효 71주년
1949년 호주 시민권이 도입된 이후 5백만명 이상이 호주 시민권을 취득했다. 2020년 1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데이는 호주 시민권 취득 71주년이 된다.
국적 및 시민권법 1948(Nationality and Citizenship Act 1948)이 시행된 첫 해인 1949년 35개 출신국 2,493명이 호주 시민권 받았다. 당시 출신국 톱 5개국은 이탈리아, 폴랜드, 그리스, 독일, 유고슬라브인들 순이었다.
그로부터 약 70년이 지난 2018-19년 127,674명이 호주 시민권 취득했다. 이들의 출신국은 200개가 넘었다. 출신국 중 1위는 인도(2만8천여명)로 영국(2위, 1만3천여명)을 크게 능가했다. 3-5위는 필리핀, 중국, 스리랑카 순이었다. 한국(3,062명)은 10번째였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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