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총영사관.스트라스필드.브리즈번 3개 투표소 운영 
4월 한국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선거 신고•신청이 2월 15일(토)로 마감되는 가운데, 1월 27일까지 7만여명이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주 월요일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수를 발표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월27일 현재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수는 총 7만8,071명이다.

하지만 이 자료에는 재외선거 영구명부제에 포함된 선거인 수는 포함되지 않아, 실제 신고•신청자 수는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최소 2만여명이 재외선거 영구명부제에 등록된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전체 신고•신청자 수는 1만여명 증가했다. 상하이총영사관, 일본대사관,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증가가 다른 공관보다 더 컸다.

재외선거인 신고와 국외부재자 신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va.nec.go.kr)에서도 가능하다. 또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한편, 주시드니총영사관의 김동충 재외선거관은 “시드니에서는 시티의 총영사관(4월 1-6일)과 한인 밀집지역인 스트라스필드소재 라트비안하우스(4월 3-5일)에서 또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한인회관(4월 3-5일)에서 재외선거를 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다음은 주요 공관별 재외선거 신고•신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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