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커뮤니티 청소년들의 화합과 연대를 위해 무료 청소년 캠프가 4월 열린다.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캔버라에 위치한 나마지 국립공원(Namagi National Park, Thara, ACT)에서 주정부 지원으로 진행된다. 

피닉스 하우스 청소년센터는 아웃도어 체험 전문 교육 기관 ‘호주 아웃워드 바운드(Australia Outward Bound)와 진행하는 캠프로 청소년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그 속에서 자연에 영향을 적게 주는 실천법을 배워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친환경 생태체험, 아웃도어 캠핑, 환경 저영향 아웃도어의 기본 원리, 생태 탐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과정은 야외에서 진행된다.

캠핑운영에 따른 장비와 식사 등이 무료로 제공돼 개인용품만 지참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50 보증금은 캠프 종료 이후 환급 받는다. 

 3월중 캠프 인솔자와 함께 정보 나눔의 시간이 한국어와 영어로 마련될 예정이다. 예약 및 문의는 담당자 청소년 사회복지사 케이트 (전화 9437 0077, 0410 025 913 혹은 이메일 kate@phoenixhouse.org.au)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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