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닭 패스트푸드 식당인 KFC 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장안 서비스를 폐쇄하고 드라이브 스루와 픽업 옵션만 제공한다고 지난 17일(화)발표했다. 

니키 로슨 오스트렐리아와 뉴질랜드 KFC CEO는 "그동안  코로나 확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왔다”면서 “현재로서는 질병의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 영업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드라이브 스루 운영만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로슨 CEO는 "KFC매장 안에서의 식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지만 KFC고객들은 여전히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주문한 음식을 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KFC는 “매장 종업원이 주차장에서 고객의 주문을 받고 주차장으로 배달하는 ‘도로 옆 인도 서비스(kerbside service)’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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