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워스가 취약계층을 위해 ‘기본 생필품 박스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울워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집을 떠날 수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본 생필품이 담긴 박스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월)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과 운송업체 DHL이 함께 한다. 

무료 배송서비스 박스에는 식사와 간식을 포함한 몇가지 필수 품목이 들어있으며 신청 후 2일-5일 안에 집으로 배달된다. 

이 생필품 박스는 내용물의 가격에 상관없이 $80을 부과하는 원가에 제공하는 것으로 울워스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이득을 취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100여 개의 울워스 영업장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로 영업시간을 줄여 직원들이 온라인 주문 처리 시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래드 반두치 울워스 최고 경영자는 “우리는 사업을 재편성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at pace to reshape) 노력하고 있으며 호주 우체국과 DHL 등의 지원 덕분에 자체 격리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구, 가족 또는 지인 등 쇼핑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그런 사람들을 도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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