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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시장 급격한 붕괴 없을 것”부동산 전문가 마이클 야드니 예측
손민영 기자 | 승인 2020.04.03 13:47

“과거 경제위기 후 집값 상승”

호주 주택시세 변동 추이

“호주 주택시장의 급격한 붕괴는 없을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 마이클 야드니(Michael Yardney)가 경제 전문지 스마트컴패니(SmartCompany)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부동산은 불확실한 시기에 경제를 지켜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장이 붕괴되면 경기 회복을 다욱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2주 전 RBA(호주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로 추가 인하하며 양적 완화를 시작했다. 3년 만기 채권 수익률도 낮추었다.

RBA는 실업률이 목표치인 4.5%가 될 때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호주 경제의 재정 상태는 매우 양호한 상태로 기업과 가계에 돈을 추가로 빌려줄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시중 은행들은 900억 달러의 현금을 수혈 받았는데 전문가들은 앞으로 은행들이 저금리로 가계와 기업 대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기까지 매기 하락으로 부분 가격 인하 또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관망하는 보합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자는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매도인은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볼 것이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부동산 매매 건수는 감소하겠지만 집값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분명하지 않다.

불확실성이 커졌고 주가가 폭락하면서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됐다. 이는 호주인들의 새 집 구매나 부동산 투자와 같은 구매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고급 부동산 매매가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며 저가 주택도 저소득층의 수입 감소로 지출 여력이 약해지면서 가격이 떨어질 것이다. 반면 중산층이 많이 사는 지역의 집값은 타격을 크게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주택 시장은 단기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인구구성(demographics), 수요와 공급, 재정 여력, 가용 융자와 지역 경기를 모두 고려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아야 한다.  

과거 국제 경제위기 직후 집값이 상승했던 적이 많았다. 현재 호주 부동산 시장의 기본(fundamental)이 튼튼한 상황에서 급변 요소는 크지 않다는 시작이 넓게 퍼져있다.    

손민영 기자  Gideon.so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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