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만 운영

1일 총영사관 재외투표소 투표 장면

4월 1-6일 시드니총영사관에서 진행된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총선) 재외선거에 총 1,4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하면 투표자수는 281명이 증가했지만 투표율은 21.3%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다수의 유권자들이 투표를 기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날짜별 투표자는 1일 202명, 2일 198명, 3일 247명, 4일 311명, 5일 288명, 6일 187명이었다.
 
호주의 코로나 사태로 인한 주별 이동제한 조치로 브리즈번 재외투표소(퀸즐랜드 한인회관), 시드니 스트라스필드의 라트비안 하우스 재외투표소는 운영되지 않았다. 

이로써 퀸즐랜드주와 노던테리토리준주 한인 동포들과 재외국민들은 투표 기회를 상실했다. 이와 관련, 호주 동포사회에서도 차제에 우편투표와 인터넷 투표를 활성화시켜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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