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19일 소비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NZ은행-로이 모건(Roy Morgan)의 호주 소비자 경기신뢰지수(Australian Consumer Confidence)가 84.2 포인트로 전주보다 7.7%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100 포인트 아래의 낮은 수준이다.

현재 가계의 재정 상태를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41%(+1%)는 ‘나빠졌다(financially worse off)’라고 밝혔다. ‘재정적으로 좋아졌다(financially better off)’는 답변은 20%(-1%)였다. 

1년 후 재정 상태에 대한 질문에 36%(+4%)가 재정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24%(-3%)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1년 후 호주경제 상태와 관련, 절반이 약간 넘는 54%(-4%)가 악화(bad times)를 예상했고 단지 5%만이 호주 경제가 좋아질 것(good times)으로 전망했다.

주요 가구 제품 구매와 관련, 47%(-7%)가 구입하기에 나쁜 시기라고 답변한 반면 28%(+8%)는 구입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응답했다. 

한편, 4주 물가인상률 평균치는 3.8%로 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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