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3,053명 중 2,543명 완치
사망 46명, 10명 중환자실 입원 치료 중

5월 11일(월)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지난 24시간동안 NSW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는 NSW에서 최초 감염자가 보고된 지난 2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현재 NSW의 누적 확진자는 3,053명이다. 지난 7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22명이다.

지난 하루 동안 6,048명이 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 인원은 약 31만6천명이다. NSW의 인구 대비 검사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 중 하나다. 

누적 확진자 최다 카운슬

3,053명의 누적 확진자 중 2,543명이 완치됐고 미완치 감염자는  279명, 증상 시작 3주 전 감염자 185명, 사망자 46명이다. 현재 NSW 보건부로부터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00명이다. 이중 8명이 중환자실(ICU)에 입원해 있으며 모두 산소호흡기(ventilators)에 의지하고 있다.

집단 감염지인 시드니 서부 앵글리케어 뉴마치하우스 요양원(Anglicare Newmarch House)의 확진자는 69명이다. 37명은 거주 노인들이고 32명은 직원들이다. 지난 이틀 동안 241명(거주 노인 40명, 직원 201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반응은 없었다.  

NSW 보건부는 “조기 검사와 검사 대상 확대가 지역사회 감염 억제에 가장 효과적”이라면서 약간의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건부는 캐나다 베이, 켄터베리-뱅크스타운, 컴벌랜드 카운슬을 대상으로 감사를 확대하고 있다. 

NSW 신규 확진자 날짜별 현황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