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비교 웹사이트 파인더 닷컴 닷에이유(Finder.com.au)에 따르면 경제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한 경제학자 85%(34명 중 29명)가 “호주 경제가 최소 2022년까지 완전히 회복되지(fully recover)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37%(38명 중 14명)는 올해 7-9월 분기(Q3)에 첫 분기별 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경제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응용거시경제학자 마크 크로스비(Mark Crosby, 모나시대)는 “3분기의 성장률은 지난 6개월(1-6월)동안 호주 경제가 얼마나  침체에 빠졌는지를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2019년 분기별 성장세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미할 것이다. 경제 불황도 계속되고 실업률 상승도 중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의 47%(31명 중 15명)는 2021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 없이 식당과 바가 완전 정상화(normal)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31%는 올해 정상화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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