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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뮤렉 ‘브랜치-스택킹’ 파문 여진 확산빅토리아주 장관직 사임 후 자진 탈당, 다른 2 장관도 물러나
고직순 기자 | 승인 2020.06.16 14:52

앤드류스 주총리 “경찰 수사 의뢰 계획”

브랜치-스캑킹 의혹으로 빅토리아주 장관직에서 사임 후 노동당을 탈당한 아뎀 소뮤렉 빅토리아 주의원

아뎀 소뮤렉(Adem Somyurek) 빅토리아 주의원이  ‘브랜치 스택킹(branch-stacking: 지구당원 매수 공작)’ 의혹이 있다고 폭로한 채널 9의 60분(60 Minutes) 방송과 관련,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주 주총리가 그를 장관직에서 해임했지만 파문이 커질 양상을 보인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방송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브랜치 스택킹은 다른 사람이 정당 가입 및 연회비를 대납해주고 그 대신 지역구 후보 선정(preselection ballots) 등 지구당 표결에서 영향력을 행사는 일종의 매수 행위를 의미한다. 스택킹에 부정한 방법으로 선택(선발)하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노동당 안에서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로 지적받고 있다.  

‘브랜치 스택킹’ 의혹을 부인하는 소뮤렉 의원은 출당 조치 전 빅토리아주 노동당에서 탈당해 당원 자격도 취소됐다. 그와 같은 빅토리아 노동당 우파 계보(Right faction) 소속인 로빈 스콧(Robin Scott) 의원도 스캔들과 관련해 빅토리아주 재무차관직에서 물러났다. 

또한 말린 카이로즈(Marlene Kairouz) 소비자장관도 사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스콧 의원과 카이로즈 의원실 직원들이 소뮤렉 의원의 브랜치 스택킹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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