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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계연도 최저임금 주당 $13 오른다주급 $740.80 → $753.80, 시급 $19.49 → $19.84
고직순 기자 | 승인 2020.06.19 13:44

FWC "팬데믹 상황 감안해 최소 조정”
7, 11월, 내년 2월 3단계로 인상 결정  

카페 근로자

호주의 법정 최저임금(minimum wage)이 7월 1일 새 회계연도부터 주당 $13 오른다. 시간당으로는 35센트의 소폭 인상이다. 약 220만명의 저임금 근로자들이 약간의 인상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1.75% 인상으로 주당 최저임금은 현재의 $740.80에서  $753.80로 $13 오른다. 시급(hourly rate)은 $19.49에서 $19.84로 35센트 인상된다.  

2020년 1-6월 호주 경제가 거의 30년 만에 첫 불황(recession)에 접어들면서 최저임금 인상 요구에 대한 논란이 컸지만 노사감독기관인 공정근로청(Fair Work Commission : FWC)은 19일 최저임금 1.75% 인상을 승인했다. FWC는 실직자가 대거 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인상폭으로 최소한으로 조정했다. 앞서 노조는 4% 인상을 요구했다. 
 

FWC 청장인 이아인 로스 판사가 19일 최저임금 1.75% 인상을 결정했다

FWC 청장(President)인 이아인 로스 판사(Justice Iain Ross) 는 “호주 경제가 코로나 사태로 전례없는 충격(unprecedented shock)을 받았고 경제회복 여부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최저임금을 인상하지 않을 경우, 매우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저소득층 가정은 빈곤으로 내몰릴 수 있다(some families could be forced into poverty)”면서 최소 인상을 결정했다.   

또한 FWC는 새 회계연도에 코로나 팬데믹 여파가 덜한 산업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하라고 지시했다. 의료보건, 교육, 탁아 등은 1단계로 7월부터, 2단계는 11월부터 인상하고 타격이 가장 큰 관광여행, 요식숙박, 소매업 등 최종 단계는 내년 2월부터 인상하도록 결정했다.

호주최저임금 변동 현황(FWC 통계)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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