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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높이 40층 가공목재빌딩 시드니 센트럴에 신축SW 기업 ‘아틀라시안’ 친환경 본사 입주 계획
손민영 기자 | 승인 2020.06.26 15:04

가공 목재 CLT 사용 2025년 완공 
건물 전력 100% 재생에너지

아틀라시안 호주 본사 신축 계획

호주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이 시드니 셑트럴역 근처에 친환경 가공 목재를 사용한 40층짜리 건물을 건설하고 본사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 건물이 완공되면 세계 최고층 가공 목재 빌딩( world's tallest hybrid timber tower)이 된다.

대형 가공목재(mass timber), 유리, 철근을 기본으로 지어지는 이 건물은 2025년에 완공되며 4천 명의 아틀라시안 호주 직원들의 근무처가 된다. 건물 저층에는 YHA 호스텔 숙소가 들어선다. 

26일 공개된 디자인에 따르면 신축 건물은 가공 목재 건물 중 세계 최고 높이인 180m로 지어지며 야외 정원과 자동 창문 음영 기술이 적용된다. 아틀라시안은 건물 디자인을 위해 뉴욕에 기반을 둔 유명 건축 사무소 숍(SHoP)과 호주 기업 BVN과 계약을 맺었다.

아틀라시안의 공동 창업자인 스콧 파쿠하 공동 CEO는 “건물은 직원들이 가고 싶고 열심히 일하고 싶은 곳이어야 한다. 새 건축물은 직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건물의 전력은 100% 재생 에너지로 공급되며 전면에 대형 태양열 전지판이 설치된다.

아틀라시안의 스콧 하자드 직장 환경책임자는 “건축에 사용될 CLT는 친환경 자재이며 콘크리트와 철재 사용을 줄일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LT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가공 목재의 하나로 콘크리트등을 대체하는 친환경 건축 자재이다. 특히 지진이나 화재에 탁월한 내구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완공되면 센트럴역부터 레드펀까지 이어지는 첨단 산업 단지의 중심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 산업 단지에 앞으로 총 2만5천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틀라시안은 수개월내 개발 신청서를 시티 카운슬에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 후 내년에 착공을 시작한다.

아틀라시안 공동 CEO 스콧 파쿠하,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 도미니크 페로테트 재무장관

손민영 기자  gideo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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