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안전수칙 따라 진행

2019년 한인회 정기 총회

시드니한인회(회장 윤광홍)가 8월 8일(토) 오전 11시부터 한인회관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갖는다. 총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감염방지 안전수칙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총회에서는 업무와 회계보고에 이어 감사보고(행정 및 회계감사) 순서가 있고 ‘호주 시드니한인회’의 ACNC(Australian Charities & Not-for-profits Commission; 호주 자선 및 비영리단체위원회) 등록을 위한 정관개정안에 대한 인준을 처리한다.

한인회는 “연방 정부 기관인 ACNC 등록 기준에 맞게 목적만 개정했다”면서 개정 목적과 관련, “한인회의 정관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자선단체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제3조에 자선단체 활동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제3조(활동)에는 문화 예술, 한국어 소통 강화, 정착과 사회봉사, 돌봄 등 공동체 서비스 제공, 다른 공동체와 이해 증진이 포함됐다. 또 제4조(대표성과 사무소)에서 뉴 사우스 웨일즈주 안에서 한인사회를 대표하며 사무소를 시드니에 둔다고 명시했다. 

한인회는 영문 명칭도 기존의 〈Korean Society of Sydney, Australia〉에서 〈Australian Korean Association of Sydney & NSW Inc.〉로 변경했다.

2019년 한인회 정기 총회 후 현 회장단이 취임 선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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