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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워도 노 댄스’.. 눈과 귀로만 즐기세요코로나 사테로 ‘라이브 음악산업’ 큰 변화
양다영 기자 | 승인 2020.07.29 12:39

발열 검사는 기본, 실내 거리두기 준수해야 

식당 등에서 흥겨워 플로어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이제 과거의 한 장면이 됐다

코로나로 인해 라이브 음악 산업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3월 1차 셧다운이 시작되면서 라이브 음악 콘서트 등은 전면 중단됐다. 음악가들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라이브로 연주를 이어가야만 했다. 

2차 감염으로 두번째 록다운이 들어간 빅토리아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어느 정도 완화가 돼 공연은 가능해졌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달라졌다.

입장할 때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출입을 등록해야 한다. 또 문 앞에서는 체온을 확인해야 한다. 

테이블에 배정되면 아무리 흥겨워도 무대 가까이 갈 수 없다. 춤을 추고 싶은 경우에는 의자를 조금 비켜 자신의 자리에서 가능하다. 

술을 구매하기 위해 바(Bar) 혹은 화장실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그룹에서 한 사람씩 가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멜번의 재즈클럽인 ‘더 나이트캣(The Nightcat)’과 같은 공연장은 댄스 플로어를 없애고 대신 자리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해 운영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그룹당 1.5m의 거리유지 등 규정을 지켜서 운영을 할 수 있을만한 공간을 가지고 있는 라이브 공연장은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운영이 중단된 실정이다. 

그래도 음악인들은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과 호응을 받으며 무대를 만들수 없어 아쉬움이 있지만 작게라도 음악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반응이다. 

양다영 기자  yang@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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