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기고] 코로나는 극복해야 할 장애이다.
김병근 박사(엠마오 상담 대학) | 승인 2020.07.30 14:33

물론 코로나를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볼 수도 있다. 사람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만일 코로나를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본다면 병리학적인 부분이 좀 더 부각될 수 있다. 하지만 극복해야 해야 할 장애로 본다면 한 개인의 책임 부분이 더 커지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자리에서 보느냐가 미래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짓게 된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코끼리를 만지는 부분에 따라 다르게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이다. 각자가 생각들이 다 맞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코끼리의 전체를 만진 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이것을 말해서 철학적으로 주관을 떠나 객관성을 지닌다는 말이다. 멀리서 사물을 객관화시키고 그리고 그렇게 바라보는 것이 가장 정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감정에 눌리거나 자신의 주관적, 혹은 가치관에 압제당하게 되면 제대로 사물을 바라보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 그러면 우리가 지금 당면한 코로나를 극복해야 할 장애로 시각을 돌린다면 어떤 것들을 생각할 수 있을까?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 존재 그 자체보다는 우리가 코로나를 어떻게 대처하고 이겨내느냐의 문제이다. 코로나는 면역 체계가 강해서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설령 들어왔다가도 도리어 감염되지 않고 도망을 가게 된다. 아무나 다 코로나에 감염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면역체계를 각자가 어떻게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올려놓느냐의 문제만 고민하게 된다. 사실 암도 결국에는 의사가 수술을 하거나 항암제를 투입시킨다고 하더라도 환자 자신이 암과 싸울 수 있는 면역체계가 없으면 결국 암에게 지게 된다. 그래서 매번 항암 치료 주사를 받기 전에 피검사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면역체계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암투병을 하는 사람들도 수술이나 항암주사를 맞을 때에 환자 스스로가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도 잘해야 한다. 한 번의 스트레스로 다시 쓰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식도 잘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영적인 관리도 잘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결국 환자 자신이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의사의 몫이 있고 환자의 몫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논리로 볼 때 코로나도 결국 우리 각자 개인이 극복해야 부분이다. 마스크를 잘 쓴다든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한다든지, 그리고 평소에 운동을 통해 체력 관리를 잘해준다든지, 특히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대한 문제에 달려 있다고 본다. 주로 코로나에 희생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거의가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이다. 주로 노인들이다. 따라서 본인들의 의지에 의해서 본인 스스로가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관리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 우선 각자의 강력한 동기가 있어야 한다. 이번에 주로 코로나 확진자들이 많이 고통을 당하는 나라들은 대부분 정치 지도자들이 코로나를 대수롭지 않게 마치 흔히 오는 유행성 독감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도자들이 마스크를 불편하다고 쓰지 않으니 국민들도 크게 영향을 받아 쓰지 않게 된다. 강력한 동기를 지도자들이 부여해야 하고 그리고 개인 스스로가 코로나에서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는 극복해야 할 장애로 보는 편이 코로나를 대처하는데 훨씬 더 강력한 메시지이다. 정부가 강력한 동기를 가지고 대처하고, 그리고 국민들이 각자가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노력을 하면 사실상 바이러스를 죽일 수는 없더라도 고립을 시키는 것이고 더 이상 우리 속에 들어와 자리를 잡지 못하게 하는 일이다. 아직도 인류의 의학이 아무리 발달했어도 감가 바이러스를 죽일 약도 개발하지 못했다. 백신도 결국 우리가 미리 항체를 넣어 들어오지 못하고하게 극복하는 방법이지 치료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 스스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한번 목표를 정하고 극복하려는 강력한 동기가 있으면 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해결하고 이겨내려고 하는 의지의 문제이고 강력한 동기 문제이다.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스트레스 관리기술을 익히고, 적당한 운동과 음식관리, 그리고 안전 수칙을 잘 지킴으로 우리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자유로울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 질병으로 보기보다는 극복할 수 있는 장애로 보는 편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한다.

김병근 박사(엠마오 상담 대학)  info@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근 박사(엠마오 상담 대학)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Suite 2, L1, 570 Blaxland Rd. Eastwood NSW 2122 Australia  |  Tel : 02-8876-1870  |   Fax : 02-8876-1877
Copyright © 2020 HANHO KOREAN DAILY. All rights reserved. mailto : info@hanho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경환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