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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배달 주문 90% 급증호주우체국 ‘주말 배송’ 고려
양다영 기자 | 승인 2020.07.30 14:35

록다운 빅토리아 작년대비 1.9배 껑충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이 온라인 주문 배송 수요가 연신 기록을 깨면서 7일간 배송을 고려중이다. 

지난주 빅토리아는 온라인 쇼핑이 가장 활발했던 한 주였다. 작년에 비해 161% 급증했고 전국적으로 90% 증가했다. 

음식과 주류, 건강 및 미용, 가정 및 원예용품 등의 카테고리가 7월 첫 3주동안 구매가 두배 증가했다. 

멜번은 2차 록다운이 진행되면서 온라인 쇼핑에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우체국의 게리 스타 사장은 “호주에서 조만간 주말에 우편물을 받게 되는 것이 익숙해 질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이 종료되는 상황에서도 이미 온라인 구매의 편리성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이용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사태로 우편물이 급증하면서 우체국은 전국에 16개의 임시 분류 시설을 설치하고 추가적으로 항공을 이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폭증하는 물류 량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양다영 기자  ya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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