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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빅토리아주 마스크 착용 규정멜번시, 미첼샤이어 직장인들 모두 마스크 착용해야
손민영 기자 | 승인 2020.07.30 16:38
교사, 운동선수, 방송인 등 면제
23일부터 멜번시와 미첼샤이어 시민들은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7월 23일부터 빅토리아주의 코로나 위험 지역인 멜번 광역시와 미첼 샤이어(Michell Shire)에서는 외출 시 안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이유 없이 미착용하는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생소하다는 점에서 일부 혼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으로 멜번시와 미셸 샤이어의 근로자들은 업무 중에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직종은 학교 및 어린이집 교사, 방송인, 프로 운동선수 등 세 가지뿐이다.
 
어린이집과 학교 교사는 학생들과 명확한 의사 소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면제된다. 그러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앵커 등 방송 언론 관련자들도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안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방송이 끝나면 마스크를 다시 착용해야 한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도 훈련이나 시합에서 마스크 착용이 면제되며 이외의 시간에는 착용해야 한다.
이 외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마스크를 쓰게 되면 의학적으로 호흡에 불편을 겪는 사람, 또는 장애나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
•  청력을 잃었거나 청력 문제가 큰 사람
마스크 착용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직종에서 근무하는 사람
조깅과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 (운동을 중지하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거나 신분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벗어 달라는 요청이 있을 때
차량 안에서 혼자 운전하며 이동하고 있는 경우 
음식이나 음료를 먹거나 의약품을 복용할 때
의료적 목적이나 치과 진료를 위해 마스크를 벗는 것이 필요할 때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일부에서는 콜센터나 건축 현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는다.
빅토리아 보건 및 인적서비스부(DHHS)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더라도 위의 예외 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직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장에서 동료들 간 1.5m의 간격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 
DHHS는 건축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위의 예외 조항에 해당하지 않는 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민영 기자  gideo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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