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신규 확진자 증가 현황

빅토리아주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8월 2일(일) 671명으로 역대 두 번째 많은 하루 발병 숫자를 기록했다. 지난 4일동안 1일(토) 397명, 7월 31일(금) 627명, 30일(목) 723명(최다 기록)으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무려 3천명 이상 새로운 확진자가 증가했다. 

2일 7명이 추가로 숨졌는데 6명이 요양원 노인들이었다. 빅토리아주 사망자는 123명, 호주 전체 사망자는 208명으로 늘었다.  

빅토리아주의 미완치 환자(active cases)는 6,322명인데 현재 385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이중 38명은 중환자실(ICU)에 입원 중이다.

빅토리아주 누적 확진자 11,557명 중 대부분인 10,643명이 멜번 광역시에 몰려있고 지방 감염자는 661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약 1,962명으로 2천명에 근접한다. 

성별로는 남성(5,690명)보다 여성(5,743)이 약간 많다. 확진자 중 감염된 의료보건업 종사자는 1,115명이며 649명은 미완치 상태에 있다. 요양원 시설(aged care facilities) 관련 미완치 환자는 1,053명이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