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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비응급 수술 대기자’ 5만명 넘어코로나 여파로 ‘선택적 수술’ 뒤로 밀려
홍수정 기자 | 승인 2020.08.04 14:40

개인의료보험 해지도 급증

정부의 코로나 중환자 대비 병상확보 정책 때문에 예정된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한채 대기 중인 환자가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퀸즐랜드주에서만 응급 상황이 아닌 ‘선택적 수술’(elective surgery) 대기자가 5만2,0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택 수술’은 생명과 직결된 응급수술이 아닌 분명한 진단과 다양한 치료법 등을 검토한 뒤 시간을 두고 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셧다운 조치 이후 매달 4,000여 명의 ‘응급’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퀸즐랜드대학의 루크 코넬리 보건경제학자는 “백신이 하루빨리 나오지 않으면 수술 대기열 회복을 절대 기대할 수 없다”라며 현재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병원 대기 환자를 줄이려면 최소 2억 5천만 달러가 필요하다. 퀸즐랜드주의 선택적 수술 비용은 현재 재무부의 12억 달러 코로나-19 긴급구제 패키지 잔여금의 전격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 위기와 더불어 보험료 인상과 일자리 감소, 경기 침체 악화 등으로 인해 개인의료보험을 해지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호주금융감독원(APRA)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1만 명 이상이 개인의료보험 가입을 취소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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