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판 복면가왕인 채널 10 방송의 ‘마스크드 싱어(The Masked Singer)’의 제작진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3일부터 복면 가수들, 댄서들, 진행자와 패널 등 출연자와 제작진 전원이 녹화를 중단하고 격리에 들어갔다.
인기 리얼리티 쇼프로그램인 마스크드 싱어는 멜번의 독랜드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데 피날레 녹화 직전 코로나 감염으로 추가 진행이 중단된 것.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 쇼는 스튜디오 관중들이 시드니에서 별도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쇼 진행자 오셔 건스버그(Osher Gunsberg)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그가 진행하는 더 배출러(The Bachelor) 쇼 진행도 차질이 빚어졌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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